신장은 대사노폐물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항상성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장에서 출발해 소변이 배설되는 곳까지 어느 곳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노폐물이 배설되지 않거나 배설되면 안 되는 물질이 소변에 섞이게 됩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신장기능검사, 당뇨검사, 요로/신장/방광 등 비뇨기계 질환 파악
이 같은 경우 이상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소변 중 성분이나 성질, 양 등을 조사하는 것이 소변검사입니다. 보통 신장기능검사, 당뇨병 검사, 요로계, 신장, 방광염증질환, 비뇨기계 질환 등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합니다.
소변검사를 하기 전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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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동금지
운동을 격렬하게 한 후에는 단백, 잠혈 반응이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검사 당일에는 조깅 등의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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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타민C 복용 삼가
비타민 C를 다량 복용하면 요당이 있어도 음성으로 나타나므로 검사 전에는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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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리 중인 경우에는 검사 피하기
생리 중인 여성은 요에 혈액이 섞이기 쉬우므로 검사 전에 반드시 검사 담당자에게 알리고 급한 경우가 아니면 생리 후에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항목
색깔, 산도, 당, 단백질, 잠혈, 케톤, 빌리루빈, 유로빌리노겐, 적혈구, 백혈구 등을 확인합니다.
소변 받을 때 주의사항
- 요를 채취할 때는 잡균이 섞이지 않도록 배뇨 처음 부분은 버리고 중간 소변을 채취합니다.
- 소변에 치모(음모)가 들어가더라도 손가락을 넣어 꺼내서는 안 됩니다. 손가락에 있는 세균 등이 섞일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 실온에서 1시간 이상 방치한 소변도 부적당합니다.